위에서 보이는 코코넛을 뚫었던 작살 비행기는 날개가 없는 미사일과 같은 형태인데요
실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항공기가 있습니다
무려 한시간에 만천팔백오십사 키로미터를 비행을 할 수 있는 11854.1 !!
mach 9.6 의 속도를 10초만에 찍으며
2004년 가장 빠르게 비행하는 제트기로 기네 스 기록에 등재 되기도 한 무시무시한 놈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미사일 아닌가...)
바로 나사의 X-43 !!
X-43은 극초음속 공기흡입식 비행 (air-breathing hypersonic flight)의 개발을 위한 나사의 Hyper-X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기체입니다.
극초음속 비행의 여러가지 실험을 하기 위해 개발 된 것이죠.
극초음속이 뭐~냐
음속은 소리의 속도입니다
이걸 우리는 마하수 1 이라고 합니다
마하 0.8 미만을 아음속 Douglas F4D Skyray (1951)
소리의 속도 정도인 마하 0.8~1.2 사이는 천음속 Convair B-58 Hustler (1956)
음속을 넘어는 마하 1.2~5 까지는 초음속 Lockheed SR-71 Blackbird US 1964
그리고 마하 5이상의 엄청난 속도는 극초음속 이라고 합니다 1. Avangard (Mach 27) 2018
그리고
공기흡입식 비행은 말그대로 공기를 흡입해서 산소를 얻는 방식인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항공기들의 터보엔진이 모두 공기흡입식 엔진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기흡입식이 아닌건 로케트와 같이 액체산소를 이용하는 것 같은거죠
일반적인 항공기에서 볼 수 있는 터보제트는 더욱 높은 출력을 내기 위해
공기를 빠르게 주입시키는 팬,
공기를 압축하는 컴프레셔,
그리고 연소기체를 빠르게 내보내주는 터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비행기가 초음속비행을 한다면?
고속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그대로 이용하면
공기를 주입시키는 팬도 필요없고
별도의 압축기도 필요 없고
터빈도 필요가 없는 램제트가 완성이 됩니다.
실제로 램제트는 공기 흡입구, 연소실 및 노즐 밖에 필요없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죠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 스크램제트인데요
램제트는 초음속 비행을 해도 연소실에서의 공기속도가 아음속(subsonic)이 되는 반면
스크램제트는 공기가 초음속을 유지한채 연소실에 유입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속도가 빠르죠
이전까지 극초음속비행을 성공시켰던건 로켓 엔진을 장착한 미사일 밖에 없었는데
이 스크램제트 덕분에 극초음속 비행을 하는 최초의 항공기 NASA 의 X-43이 탄생할 수 있었죠
그러나 이 스크램제트를 작동 시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 제트엔진의 동작 조건은 공기가 안정적으로 초음속으로 유입될때만 가능한 이야기여서
최소 마하 5정도 속도가 되어야 엔진이 정상 작동을 하기 때문에 우주로케트와 같은 멀티스테이지 방식으로 비행을 해야만 합니다.
비행기에 X-43비행기를 달고
로켓 엔진을 이용해 비행기를 미사일처럼 쏩니다.
비행기가 초음속에 도달을하면서 스크램제트가 동작합니다
동시에 로켓엔진은 분리가 되면서
무게가 가벼워진 x-43은 스크램제트로 더욱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죠.
그렇게 X-43은 10초만에 마하 9.6 의 속도를 내며 기네스 기록에 가장 빠른 항공기로 등재가 됩니다
지구 한바퀴를 4시간이면 돌 수 있는 속도죠.
이게 앞으로 우리의 여행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면 참 다행인데
이 기술이 악당에게 공유가 되어서 핵탄두를 사용하는 미사일로 사용이 된다면 아주 무시무시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그런데 벌써 스크램제트 방식으로 극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미사일이 크게 두가지 종류가 나오고 있습니다
HCM(Hypersonic Cruise Missile)과 그리고 HGV(Hypersonic Glide Vehicle) 입니다
둘다 소리의 속도의 5배 이상은 빠르게 날고 조종까지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지구상의 있는 타겟이라면 발사 후 6분만에 도달해 정확하게 목표물을 끝장낼 수도 있습니다.
이게 진짜 무서운게
레이더에서 만약 이 미사일이 보인다면 6분만에 뭔지 판단을 하고 보고를 하고 어디로 날아갈지 계산 예측을 하고
어떻게 막을지 판단을 하고 명령을 내리고 복잡한 조작을 해서 미사일을 막아야하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현재 나사는 2006년도 X-43 과 함께 Hyper-X 프로그램의 페이즈 1을 마치고
Boeing X-51 Waverider 로 프로젝트가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 US Air Force 는 이 기술을 HSSW 미사일에 적용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또한 러시아에서도 HCM 방식의 미사일인 3M22 Zircon 과 HGV 방식의 미사일인 Avangard 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의 무기개발 속도에 힘을 다해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핵 탄두를 개발하더라도 미사일이 느리면 공중에서 대응을 하는 것을 고민이라도 해 볼 수 있겠는데
이 하이퍼소닉 미사일이 세계에 퍼지면 무시무시하겠네요
위에서 보이는 코코넛을 뚫었던 작살 비행기는 날개가 없는 미사일과 같은 형태인데요
실제도 이와 비슷한 형태의 항공기가 있습니다
무려 한시간에 만천팔백오십사 키로미터를 비행을 할 수 있는 11854.1 !!
mach 9.6 의 속도를 10초만에 찍으며
2004년 가장 빠르게 비행하는 제트기로 기네 스 기록에 등재 되기도 한 무시무시한 놈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미사일 아닌가...)
바로 나사의 X-43 !!
X-43은 극초음속 공기흡입식 비행 (air-breathing hypersonic flight)의 개발을 위한 나사의 Hyper-X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기체입니다.
극초음속 비행의 여러가지 실험을 하기 위해 개발 된 것이죠.
극초음속이 뭐~냐
음속은 소리의 속도입니다
이걸 우리는 마하수 1 이라고 합니다
마하 0.8 미만을 아음속 Douglas F4D Skyray (1951)
소리의 속도 정도인 마하 0.8~1.2 사이는 천음속 Convair B-58 Hustler (1956)
음속을 넘어는 마하 1.2~5 까지는 초음속 Lockheed SR-71 Blackbird US 1964
그리고 마하 5이상의 엄청난 속도는 극초음속 이라고 합니다 1. Avangard (Mach 27) 2018
그리고
공기흡입식 비행은 말그대로 공기를 흡입해서 산소를 얻는 방식인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항공기들의 터보엔진이 모두 공기흡입식 엔진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기흡입식이 아닌건 로케트와 같이 액체산소를 이용하는 것 같은거죠
일반적인 항공기에서 볼 수 있는 터보제트는 더욱 높은 출력을 내기 위해
공기를 빠르게 주입시키는 팬,
공기를 압축하는 컴프레셔,
그리고 연소기체를 빠르게 내보내주는 터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만약 비행기가 초음속비행을 한다면?
고속으로 들어오는 공기를 그대로 이용하면
공기를 주입시키는 팬도 필요없고
별도의 압축기도 필요 없고
터빈도 필요가 없는 램제트가 완성이 됩니다.
실제로 램제트는 공기 흡입구, 연소실 및 노즐 밖에 필요없는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죠
여기서 더 업그레이드를 한 것이 스크램제트인데요
램제트는 초음속 비행을 해도 연소실에서의 공기속도가 아음속(subsonic)이 되는 반면
스크램제트는 공기가 초음속을 유지한채 연소실에 유입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 속도가 빠르죠
이전까지 극초음속비행을 성공시켰던건 로켓 엔진을 장착한 미사일 밖에 없었는데
이 스크램제트 덕분에 극초음속 비행을 하는 최초의 항공기 NASA 의 X-43이 탄생할 수 있었죠
그러나 이 스크램제트를 작동 시키는게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이 제트엔진의 동작 조건은 공기가 안정적으로 초음속으로 유입될때만 가능한 이야기여서
최소 마하 5정도 속도가 되어야 엔진이 정상 작동을 하기 때문에 우주로케트와 같은 멀티스테이지 방식으로 비행을 해야만 합니다.
비행기에 X-43비행기를 달고
로켓 엔진을 이용해 비행기를 미사일처럼 쏩니다.
비행기가 초음속에 도달을하면서 스크램제트가 동작합니다
동시에 로켓엔진은 분리가 되면서
무게가 가벼워진 x-43은 스크램제트로 더욱 빠른 속도로 비행을 할 수 있죠.
그렇게 X-43은 10초만에 마하 9.6 의 속도를 내며 기네스 기록에 가장 빠른 항공기로 등재가 됩니다
지구 한바퀴를 4시간이면 돌 수 있는 속도죠.
이게 앞으로 우리의 여행 속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면 참 다행인데
이 기술이 악당에게 공유가 되어서 핵탄두를 사용하는 미사일로 사용이 된다면 아주 무시무시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그런데 벌써 스크램제트 방식으로 극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미사일이 크게 두가지 종류가 나오고 있습니다
HCM(Hypersonic Cruise Missile)과 그리고 HGV(Hypersonic Glide Vehicle) 입니다
둘다 소리의 속도의 5배 이상은 빠르게 날고 조종까지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지구상의 있는 타겟이라면 발사 후 6분만에 도달해 정확하게 목표물을 끝장낼 수도 있습니다.
이게 진짜 무서운게
레이더에서 만약 이 미사일이 보인다면 6분만에 뭔지 판단을 하고 보고를 하고 어디로 날아갈지 계산 예측을 하고
어떻게 막을지 판단을 하고 명령을 내리고 복잡한 조작을 해서 미사일을 막아야하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
현재 나사는 2006년도 X-43 과 함께 Hyper-X 프로그램의 페이즈 1을 마치고
Boeing X-51 Waverider 로 프로젝트가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2013년도 US Air Force 는 이 기술을 HSSW 미사일에 적용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합니다
또한 러시아에서도 HCM 방식의 미사일인 3M22 Zircon 과 HGV 방식의 미사일인 Avangard 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의 무기개발 속도에 힘을 다해 따라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핵 탄두를 개발하더라도 미사일이 느리면 공중에서 대응을 하는 것을 고민이라도 해 볼 수 있겠는데
이 하이퍼소닉 미사일이 세계에 퍼지면 무시무시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