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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이 종이비행기와(사물) 사람간의 대화를 가능케 한다고?

위플레이
2021-07-18
조회수 1191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어서 사물의 입장에서도 복합적인 질문에 뚜렷하게 대답을 해내는 기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를 대화형 검색 이라고 하는데요, 구글의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 MUM 은 종이비행기의 입장이 되어 사람과의 대화를 하는데 너무나 자연스럽고 종이비행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답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영상을 통해 들어보시죠!


올해 I/O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기술과 서비스는 ‘멈(MUM·multimodal model)’과 ‘스마트 캔버스’다. 구글은 이날 검색·지도·쇼핑 등 핵심 서비스에 적용될 AI 다중 검색모델 멈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멈은 사진·텍스트·음성·영상 중 어떤 종류의 정보를 넣든 AI가 복합적으로 문맥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처리 모델이다. 2018년 공개한 구글의 AI 검색모델 ‘버트(BERT)’보다 1000배 빠르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보통 사람들은 대화할 때 풍부한 시청각 자료를 주고받는다. 이런 자연스러운 정보 교환의 흐름을 본떠 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멈이 구글 검색에 적용되면 사물과 대화를 주고받는 ‘대화형 검색’이 가능해진다. 가령, 명왕성에 “널 찾아가면 뭘 볼 수 있니?” 물으면 명왕성이 “협곡과 빙산, 간헐천 같은 걸 볼 수 있어요”라고 답하는 식이다. 음성과 텍스트 검색 모두 지원한다. 구글의 예시에 따르면 종이비행기에 “바람을 가르는 기분은 어때?” “떨어져 본 곳 중 최악의 장소는 어디야?” 같은 질문도 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일본 후지산에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사진을 첨부하며) 후지산에 갈 때 이 신발 신어도 될까?” 같은 복잡한 질문에도 답을 받을 수 있다.

[출처: 중앙일보] “종이비행기야, 날 때 기분 어때?” 구글, 별 걸 다 아는 AI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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